[마감] 마지막 월요일 저녁때: 202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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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그램 소개

'매달 마지막 월요일 저녁때, 고요서사에서 열리는 황인숙 시인과의 윤독회'

2024년 6월 도서 『교양으로서의 시』

황인숙 시인의 추천 도서를 소리 내 함께 읽는 모임입니다. :) 2024년 3월에 시작했고, 이번이 네 번째 저녁입니다.

시에 관한 각종 텍스트를 읽어보는 자리로, 6월 도서는 양자오의 인문교양서 『교양으로서의 시』입니다.

저자 양자오는 중화권을 대표하는 인문학자로서, 국내에만 30종 가까운 책이 번역 출간됐을 정도로 동서고금 여러 분야에 대한 인문학적 길을 열어주는 필자입니다.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시의 도움으로 혼란과 불안을 다독여왔다고 말하는 저자가 구체적으로 삶의 어떤 순간 어떤 시를 만나왔는지 쓰여 있는 책으로,

이해하기 어렵고 애매모호하다는 선입견에 둘러싸인 시가 우리 인생의 애매모호함을 어떻게 명학함으로 바꾸어줬는지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시가 어렵다고 느끼는 분, 시를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몰라 곤란한 분, 시의 세계에 더 가까워지고 싶은 분들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

황인숙 시인과 참여자들이 모두 돌아가며 낭독하는 자리인데요. 낭랑한(?) 낭송이 아니라, 옆사람 앞사람에게 들릴 정도로만 소리 내 읽어주심 되어요.

혼자 읽기에 어렵다고 생각되는 책을 읽기에 적합한 방식이며,

혼자 읽어도 좋은 책이지만 다른 이들의 목소리로 듣는 작품은 또 새롭게 느껴지기 때문에 꼭 한번 경험해보시면 좋을 독서 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6월 주제 도서를 구입하시면 자동으로 참여 신청됩니다. 책은 미리 읽어 오시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

🌅마지막 월요일 저녁때
: 황인숙 시인과 함께 돌아가며 낭독하기

📙 네 번째 책
『교양으로서의 시』 양자오 지음, 김택규 옮김, 유유
• 도서 소개
https://goyoseosa.co.kr/surl/P/46

◎ 진행 안내
• 일시: 2024년 6월 24일(월) 저녁 7시 30분
• 정원: 오프라인 9명
* 최소 정원: 2명

◎ 배송 방식 안내
• 주문 결제 페이지에서 [택배 배송]과 [스토어 픽업] 중 하나를 택해주세요. 배송 요청 시 택배비가 포함됩니다.

✅ 참고 사항
• 도서 구매를 전제로 함으로 구매 후 환불은 어렵습니다. 파본은 교환해드립니다.
• 신청 확정 후 2-3일 내에 문자를 드립니다. 사전 연락 없는 불참 시 다음 행사 신청에 불이익이 있을 수 있습니다. 모쪼록 성실한 참여 부탁드려요. :)

☺ 이런 분들에게 추천해요.

• 시는 왜 읽는지 궁금한 분

• 시와 가까워지고 싶은데 혼자 시집 읽기가 어려운 분

• 혼자 읽기보다 여럿이 읽는 책 모임의 즐거움을 알고 싶은 분

• 황인숙 시인의 추천 도서가 궁금한 분

✔ 문의가 있으신 경우 웹사이트 내 문의 게시판 혹은 메일(goyo_bookshop@naver.com)로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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